제주지역 부동산의 개별공시지가 상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발표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4.48%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폭은
지난해 기준 증가율 10.7%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개별공시지가 상승폭이 둔화한 데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인구유입 정체가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제곱미터당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제주시 연동 제원사거리 부근 상가건물이며
최저가는 추자면 대서리로 나타났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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