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 낮 12시 40분쯤
성산 신천포구 해상에서
홀로 조업하던 60대 선장이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바다에 떠 있던 자망 부이를 잡고 있다가
오후 1시쯤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에 구조돼 119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이후 해당 어선은
선장이 없는 상태로
우도 동쪽 8km 해상까지 이동하다
이를 발견한 서귀포해경에 의해 정지됐습니다.
해경은
충돌이나 좌초 등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어선을
성산항으로 예인 조치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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