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소방이 출동한 벌집제거 건수는 520여 건으로
지난 한달 동안만
191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는 최근 3년 간
6월 기준 평균 출동 건수와 비교해
16건 많은 수치로,
기온이 급격이 오르면서
벌집출현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7월에서 9월 사이
벌집 출현과 벌 쏘임 사고가 집중되는 만큼
야외활동 시 화장품이나 스프레이 등
향이 강한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되도록 밝은 옷을 입어야
쏘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