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첨단과학기술단지 아파트 분양가 심사가 다음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시행사측이 분양가를 다시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시행사인 디알엠씨티는 분양가 심사에 따른
추가 보완 서류를 접수하면서
분양가를 3.3제곱미터 당 990만원으로 신청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11일 분양가 신청 당시 3.3제곱미터 당 965만원 보다
25만원 오른 것으로 시행사측의 계산 착오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빠르면 다음주 초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소집해 최종 분양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성산읍에서 토지거래허가제를 통해
11만 제곱미터가 거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는 성산읍이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21일까지 78건의 토지거래 허가 신청을 접수하고
54건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허가된 토지는 필지수로는 60필지, 면적은 11만 1천300여 제곱미터
입니다.
용도별로는 농업용이 28건으로 가장 많고, 임업용 17건, 주거용 6건, 사업용 2건 등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제2공항 건설 예정지로 성산읍이 선정된 이후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정했습니다.
올 겨울 계속된 비 날씨와 이상 기온으로
밭작물 피해가 큰데요.
지금 한창 수확해야 할 월동무 피해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병해충까지 발생해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성산읍의 월동무 밭.
지금쯤이면 월동무 수확으로 정신없이 바쁠 때지만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올 겨울 계속된 비 날씨로
월동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서
상품으로 출하할 수 있는 무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예년보다 떨어져
인건비를 감당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 강성철/월동무 재배농가>
"병해충도 많이 걸리고
날씨가 비가 많이 와서 작업도 많이 못 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병해충도 말썽입니다.
계속된 궂은 날씨로 세균성검은썩음병 등
병해충이 번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병해충까지 번지면서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월동무 수확시기에 맞춰 바빠져야 할
세척공장도 한산합니다.
1월부터는 쉴 틈없이 바쁘지만
올해는 출하 물량이 적어
일주일 정도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세척농산물에 대한 상품기준이 적용된데다
작황이 좋지 않아 비상품이 예년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수확하더라도 비상품으로 폐기하는 게
절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종필/00영농조합 이사>
"한창 무가 클 시기에 비가 많이 와서
무가 자라지 못해서 작업할 물량이 부족해요.
시장가격이 받쳐주는 것도 아니고
농사하는 입장에서//
**수퍼체인지**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감귤에 이어 월동채소의 피해까지 커지고 있는 상황.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 아파트 분양가 심사가
다음주 이뤄집니다.
시행사 측은 3.3㎡ 옛 단위인 평당 965만 원을
제시해 고분양가 논란에 휩쌓였는데요.
결국 제주도가
분양가 산정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첨단과학기술단지에 들어설 아파트 분양가가 빠르면
다음주 초 결정됩니다.
시행사인 디알엠씨티는 지난달 11일 분양가 심의 신청을 한 이후
지난 14일 제주도가 보완을 요구한
연안지반공사와 테라스, 조경 등
건축 가산비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JDC가 제주지방법원에 제기했던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되면서 아파트 건설에 따른 걸림돌도 사라졌습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업체측이
제시한 분양가 산정 자료들을 검토해
다음주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강창석 제주도 디자인건축지적과장>
"보완이 들어왔는데 다음주에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소집해서 그 적정한지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해서 최종 확정을 해 나가겠습니다."
분양가 심사 대상은 2개 필지 가운데 한 곳으로
17개 동 410세대, 당초 공급 물량의 54%입니다.
시행사측이 신청한 분양가는 3.3㎡에 평균 965만 원.
지금까지 도내 공공택지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씽크 시행사 관계자>
"저희 단지에 대한 용적률과 층수 제한에 대한 부분을 고려했을때
국토부가 고시하는 표준건축비가 가장 비싸게 적용되는 단지에 해당.."
특히 심사 과정에서 시행사가 신청한 분양가에서
삭감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행사측이 산정한 건축 가산비 항목 상당수가
건축법 시행령에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고분양가 논란이 불가피한 대목입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분양가 심사 후 세부적인 분양 원가를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음주 분양가가 결정될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도 곧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김해공항을 출발해 미국 괌으로 가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통신장비 고장으로 결항되면서
승객 150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항공은
어젯밤(21일) 10시 5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괌으로 갈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 3154편이
출발 전 외부와 교신하는 통신장비에 이상신호가 감지돼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 150여 명이
항공기에서 대기하다 내리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를 수리하고
24시간 뒤인 오늘밤(22일) 다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국제공항 관제시설 장비가 또 고장을 일으켜
항공기 10여 편이 지연되는 등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9시 40분 쯤
항공사와 공항 등으로부터 수집된 비행 관련 자료를 처리해
비행 정보를 제공하는
비행자료처리장치 'FDP'의 주 장비가 고장나
1시간 40여 분만에 복구됐습니다.
고장 후 예비 장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항공기 16편이 지연되는 등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12일에도
관제통신장비 고장으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제주 이주민이 늘면서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하기 쉬운
음식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제주시 지역에만
1천여 군데가 넘는 음식점이 개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경쟁도 심해지고 있어서
가게 문을 닫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곳도 적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3월 제주로 이주해 온 공건아 씨.
10년 넘는 요리 경력을 살려
제주시 칠성로에 일식 요리집을 열고
맛집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장사를 앞두고
요리 재료를 다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 공건아 / 제주시 칠성로 음식점 운영 >
업장에서 요리를 10년 정도 했지만 제 가게는 처음이어서
경영 등에 어려움이 많아요. 작년 6월에 오픈했는데
///
8월 정도부터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스탠드업>
"이처럼 제주로 이주해 오는 정착주민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음식점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위생업소 허가나 신고처리 건수를 집계한 결과
주류를 팔 수 있는 식당인 일반 음식점이
지난 한 해에만
830여 군데나 개업 했습니다.
분식이나 커피, 음료 등을 파는
휴게 음식점은
370여 곳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제주에 정착한 이주민들이
다른 업종보다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음식점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식생활이 바뀌면서
한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간단한 먹을거리와
커피 등 음료를 곁들이는 음식점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영업 중인 음식점은
제주시 지역에만 9천 200여 곳에 달합니다.
제주시 인구가 47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약 60명당 1개 꼴로
음식점이 있는 셈입니다.
< 김익수 / 제주시 위생관리과장 >
정부에서 매년 조사하는 국민영양조사의 식당 이용률 30%를 감안하면
결국 식당 1개소당 18명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꼴이 되는 겁니다.
///
서로가 경쟁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가게 문을 닫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음식점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일반 음식점 330여 곳,
휴게 음식점 210여 군데가
문을 닫았습니다.
일반 음식점 1천400여 곳,
휴게 음식점 150여 곳은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 이OO / 1월 4일자 음식점 폐업 >
(식당이) 많이 생기면서 (손님을) 갈라먹게 되고 큰 식당이 새로 생기면 거기로 몰려서 기존의 작은 식당들은 손님이 점점 떨어지고...
개업과 폐업이 반복되며
음식점들이 하루에도 몇 개씩 바뀌면서
제주의 외식산업 시장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에 투자하는 중국자본이
부동산 임대업에만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와 건설 경기는 크게 활성화가 되고 있지만
제조업 투자가 전무한 상태여서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거나
향토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창출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지역 중국자본 투자기업은 111개소.
### CG IN ###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 임대업이 43%로 가장 많고
음식.숙박업 22.8%,
도소매업 14.9%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자본 투자가 부동산 기반사업에 집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 CG OUT ###
이같은 중국자본의 제주투자는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다줄고 있을까?
중국자본의 투자로 인해
무엇보다 건설업과 관련사업은 호황을 누렸습니다.
### CG IN ###
건설분야만 놓고 봤을 때 지난 2010년의 경우 매출액이 2조원대였다면
2013년에는 3조원대로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또 전력과 가스, 증기분야는
3천억원대에서 9천억원대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CG OUT ###
문제는 건설업이라는 특성이 1회성 효과 창출에 그친다는 점.
준공 후 지속적인 파급효과를 얻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 CG IN ###
제주지역 건설업 종사자 수가
지난 2010년 1만 6천 600명에서
2013년 1만 6천여명으로
오히려 3.8% 감소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CG OUT ###
중국자본 대부분이
부동산 기반사업에 중점을 두면서 더 심화됐습니다.
### CG IN ###
제주에 투자한 중국자본 가운데 제조업 분야는 전무한 실정.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중국자본 투자 비율을 봤을 때
제조업 43%, 서비스 54%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 CG OUT ###
게다가 숙박업 중심의 투자사업은
기존 숙박업체와 경쟁 심화로
결국은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정양훈 제주도 일반숙박업분과위원장
할 수 있는게 호텔, 콘도 등에 많이 투자하다 보니깐
숙박업이나 호텔업계나 다 마찬가지지만
토종업체들이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숙박업 등
기존의 전통적인 관광산업에 국한된 투자 분야를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유도해야 하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가 추구하는 IT나 BT 관련 첨단산업 육성,
향장산업, 식품가공산업 등
제주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조업 육성으로의 연계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고태호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기존의 관광수요과는 다른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쪽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고, 또 하나는 제주가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데, 제주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조업 분야로 투자를 유도하는...
중국자본 투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큰 가운데
지금부터라도 옥석을 가려
장기적으로
제주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강정동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개항을 앞두고
올 상반기 안으로 선석 배정을 완료하고
편의시설도 보강합니다.
제주도는 해외 크루즈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선석 배정 계획이 조기에 확정돼야 한다는
업계측 요구에 따라
당초 7월로 예정이던 선석 스케줄을
올 3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3월까지 모든 접안시설 공사와
관광객 수송 시설 등을 보강한 뒤
내년 7월 1일부터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