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고품질 제주산 돈육생산을 위해 외국산 우량 씨돼지가 도입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올해
성장률과 산육량 등
모든 조건에서 최상위측에 속한
캐나다산 씨돼지 150마리의 도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통해
해외시장 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축산진흥원은 지난해만 하더라도
씨돼지 개량 사업을 통해
평균 140일에 90킬로그램까지 성장하는
씨돼지 606마리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한 바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식품산업 박람회 참가업체를 공모합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있는 농어업법인과 영농조합법인,
식품가공업체이며,
접수는 오는 22일까집니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부스사용료와 기본장치비, 운송료 등
업체당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식품박람회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와
한가위 명절선물전 등 12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 지역의 토지거래 면적이
마라도 면적의
35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토지 면적은 7만 7천여필지에 106.7제곱킬로미터로
면적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32.4%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거래면적은
마라도 면적인 30만제곱미터의 355배에 이르는 규몹니다.
매입자의 거주지별 토지거래 면적을 보면
도내 거주자가
전체의 60.2%를 차지했고
다음이 서울로 20.1%로 조사됐습니다.
노지감귤 가격이 생산비용보다 낮아
팔수록 손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해산 노지감귤 10kg 한 상자
평균경락가는 1만 620원인 반면
유통비와 노동비 약재비를 포함한
생산비용은 1만 1천 684원으로
10kg 당 1천 원이 넘는 손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감귤 경락가격이 생산비용에 못미치면서
올해 농가 조수입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며
행정에서
농가소득을 보전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규모는
금융기관 지원액 포함 10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4억 원 한도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5월까지
대출받는 도내 저신용등급 중소기업으로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며 금리는 연 0.75% 입니다.
13월의 월급이라고 하죠.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달라지는 내용들이 많은데요,
세금을 조금 더 돌려받기 위해선
어떤 부분을 꼼꼼히 더 챙겨야 하는지
이경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부터는 부양가족 인적 공제 요건이 완화됐습니다.
기존에는 1년 소득이 333만 원을 넘는 가족은
인적 공제를 못 받았지만
올해는 기준이 50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공제 혜택도 늘어납니다.
지난해 카드 사용액이
전년 사용액의 절반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0%를 더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납입액의 40%가 소득 공제되는 청약저축의 납입한도를
120만 원에서 240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해마다 연말정산을 하지만
할 때마다 어려운 연말정산.
이번에는 조금 쉬워집니다.
이달 중순부터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공제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즉, 간소화 서비스에서 선택한 자료가
공제 신고서에 반영되고,
예상 세액도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또 맞벌이 부부의 경우
누가 가족 공제를 받는 게 유리한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지현철/제주세무서 법인세 담당>
"원천징수의무자가 (근로자 정보를) 등록해주면
근로자들이 간소화서비스에서 받은 자료로
본인의 세액을 계산해보거나 (맞벌이 부부가)//
**수퍼체인지**
서로 공제받아야 할 자료를 본인들에게
가장 유리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연말정산 결과
추가로 낼 세금이 10만 원을 넘으면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나눠 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자녀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
취학 전 아동 학원비, 시력 보정용 안경 구입비 등은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자료가 수집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영수증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농식품 원산지 표시에 대한 단속이 이뤄집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오늘(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인터넷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제수용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단속 내용은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이거나
품종·생산연도를 속이는 행위 등입니다.
만약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제주도가 처리난을 겪고 있는 감귤에 대한 대책으로
시장격리와 가공용 감귤 수매를 내놨습니다.
이렇게 처리되는 감귤이
무려 감귤 전체 생산량의 10퍼센트에 이르고 있는데요.
해마다 반복되는 감귤 대책이
감귤 구조 혁신이라는 제주도의 구호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인터뷰 영상 + 타가
<인터뷰 : 김영옥/감귤 재배 농가 >
"내년에라도 농사 그만 두고 싶어요.."
<인터뷰 : 안종규/감귤재배농가>
"하늘이 한 일이라 원망할 수도...
<인터뷰 : 김신현/감귤재배농가>
"과수원에 갈 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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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비 날씨로 수확은 커녕
농가 스스로 버려야 하는 처지에 놓인 감귤.
현재 감귤 농가의 현 주소입니다.
아라동에서 감귤을 재배하는 안종규씨는
상한 감귤을 선별하는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감귤 가격 하락에 출하 할 엄두가 나질 않아 창고에 저장해뒀지만
하루가 다르게 썩어버리는 감귤이 늘면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멀쩡한 감귤이 널려 있는 안 씨의 과수원.
상품 규격에 맞지 않아 출하할 수 없는데다
가공용으로도 판매 할 수 없어 결국 산지 폐기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 안종규/감귤재배농가>
"가공용을 받아주면 이렇게 버릴 게 아니라
전부 갖고 가면 되는데 가공용 처리가 안 되니까..."
실제 취재진이 도내 과수원을 둘러본 결과
농사를 포기한 농가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유례없는 비 날씨에 가격하락으로
자식처럼 키운 감귤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농가들이
'비가 그치겠지, 가격이 오르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감귤을 저장해둔 상황.
하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재 출하 대기 중인 감귤에다 저장 물량까지 쏟아져 나올 경우
가격 상승에 대한 전망은 더 어둡습니다.
<인터뷰 : 김영옥/감귤 재배 농가>
"지금 날씨도 이래서 부패과도 많이 생기고
저장해놓긴 하는데 앞으로가 문제네요."
이에 따라 제주도가
가공용감귤 수매와 시장격리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해마다 반복되는 제주도의 대책에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처리되는 물량은 6만 2천여 톤.
무려 전체 생산량의 10퍼센트가 넘습니다.
감귤 처리에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 있지만
정작 농가의 체감도는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박기준/선과장 대표>
"지금 현재 이 정책으로는
정책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정책이 따라가지 못했어요. 항상 뒷전이에요."
<클로징 : 이경주>
제주도가 지난해를 감귤 혁신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5개년 계획을 내세웠지만
지금 눈 앞에 보이는 이 상황이
현재 감귤 정책의 현 주소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제주지역의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일용근로자 비중이 높고
구직자들의 공무원 선호가 두드러지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도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통계청 조사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68.2%
만 15살 이상 1주일에 한시간 이상
일을 하고 있는 근로자 비율을 나타냅니다.
70%에 가까운 고용률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실업률 역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높은 고용률과 낮은 실업률
통계상으로 봤을때
제주지역 고용지표는
매우 안정적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니
고용계약기간이 1년이상 되면서
퇴직금을 받는 상용근로자 비율은 36.2%로
전국에서 전남 다음으로 낮았고
반면 하루나 한달씩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일용근로자 비율은 8.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실상 제주지역의 고용시장은
질적인 측면보다 양적 측면에 치우쳐
불균형이 생긴다는 것이 통계청 분석 결과입니다.
<인터뷰:백만기/호남지방통계청장>
"고용의 질적인 부분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민들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세세하게 파악해서 분석하는데 노력했습니다."
이번 통계청 조사에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치도 뚜렷이 나타났습니다.
사업장에서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종에서
일할 사람을 많이 찾는 반면,
구직자는
공무원이나 교육, 보건복지 서비스 등
안정적이고 사무적인 직장에 취업하는 것을
더 선호했습니다.
급여 부분에서도
구직자 10명 중 6명이
초임 연봉으로 적어도 2천 5백만 원 이상을 원하지만,
실제 도내에서 이 수준을 맞출 수 있는 사업장은
7.5%에 불과했습니다.
통계청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허수희/호남지방통계청 조사관>
"청년층이 희망하는 업종은 공공행정, 교육과 보건 서비스 쪽입니다.
실제 구인업체에서 채용하고자 하는 업종은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쪽으로 나타나서 일자리 부분에서 미스매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실시된
제주도민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도내 취업인구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업종과 근무 여건 등에서
구인과 구직자의 눈높이가 확연한 차이가 나는
불안정한 제주지역 고용시장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