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해수순환여과시스템 어류 양식 '효과'
  • 해수순환여과시스템을 이용한 어류 양식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해수 순환여과시스템을 이용해 자바리와 같은 능성어류 치어를 시험 양식한 결과 상품성이 있는 1킬로그램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생존율이 최고 93%를 보였으며 고밀도 양식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순환여과양식시스템이란 양식에 사용한 해수를 버리지 않고 살균 또는 정화 후 재사용하는 친환경 양식 방법입니다.
  • 2017.07.12(수)  |  양상현
  • 30가구 이상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 의무화
  • 앞으로 30가구 이상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려는 임대사업자는 임차인 모집 계획을 사전에 지자체에 신고해야 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 시행령이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시행됩니다. 신고 기한은 임차인을 모집하려는 날로부터 10일 전까지 입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는 임대보증금 보증가입과 토지소유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게 됩니다.
  • 2017.07.12(수)  |  최형석
  • 과다 요금·늑장 배송…제주 소비자 '불만'
  •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물품을 구입할 때 택배 의존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추가 배송비를 과다하게 내야 하거나 배송이 지연되는 소비자 불만이 해마다 200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선할 수는 없는 걸까요?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외도동에 거주하는 황성화 씨. 지난해 포털사이트에서 USB 메모리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분명 3만 6천 원에 주문했는데 확인해 보니 5만 3천 500원이 결제된 것입니다. < 황성화 / 제주시 외도동 > 배송비가 1만7천500원이 결제됐다는 뜻인데, 업체 측에 연락했더니 '제주도는 파손될 위험이 있어서 배송비를 더 받고 있다'는 답변을 /// 받았을 때 엄청 황당했고, 화도 났고요. 인터넷 쇼핑 같은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제주에서도 배송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접수된 배송 관련 상담은 2013년 150여 건에서 지난해 250여 건으로 해마다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배송이 지연된다는 불만이 53.4%로 가장 많았고 배송비를 추가 또는 과다하게 요구하는 사례도 22.1%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택배비는 업체마다 평균적으로 동일 권역은 4~5천 원, 다른 권역은 5~6천 원 수준인데 제주에 대해서는 5~9천 원을 받고 있습니다. 전자기기 품목의 경우 제주 평균 배송비는 4천 56원으로 수도권 278원보다 14.6배나 많았습니다. < 하명진 /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대외협력팀장 > 물리적 거리가 있고 추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는 도선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행정적으로 배송비 수준을 강제할 수 없어 업체 자율에 맡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 오흥욱 / 한국소비자원 제주소비자권익증진센터장 > 업체는 소비자 불만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관계 부처에 제주 등 도서산간지역의 상품정보 고시에 ///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주에는 대형 매장이 적어 전자상거래 의존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만큼 배송 체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시급해 보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7.07.11(화)  |  조승원
  • 한림·애월항 화물 물동량 17.5% 증가
  • 제주시 연안항인 한림항과 애월항 화물 물동량이 17.5% 증가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림항 화물물동량은 66만5천여 톤으로 지난해 기간보다 12.1%, 애월항은 83만6천여 톤으로 22.2%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건설자재인 시멘트와 모래 반입이 3%와 8.1% 늘었고 비료도 반입량이 16.2% 증가했습니다. 반면 고병원성 AI 영향으로 사료 반입량은 25.6%, 유류도 6.7% 감소했습니다.
  • 2017.07.11(화)  |  최형석
  • '제주올레 걷기축제' 참가 신청 접수
  • 사단법인 제주 올레가 오는 11월 3일과 4일 이틀동안 열리는 제주올레 걷기축제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말까지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집니다. 사전 참가 신청자에게는 올레걷기 축제 공식 기념품 등 선물꾸러미가 제공됩니다. 제주올레는 이와 함께 올레 걷기축제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합니다.
  • 2017.07.11(화)  |  나종훈
  • 사드 여파 크루즈포럼 中 참가 불투명
  •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다음달 24일 제주에서 개막합니다. 그러나 사드배치 여파로 중국측 주요 인사들의 불참이 예상되면서 차질이 예상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는 주요 크루즈 선사와 관광업계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참석자들은 행사기간 크루즈시장 다변화와 아시아 항만 터미널 육성 전략, 크루즈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선용품과 선박기자재, 지역특산품 홍보 부스 등 국내 크루즈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박람회 기능이 강화됩니다. <인터뷰:이기우 제주도 해양산업과장> "비지니스 미팅도 활성화 시키고 취업박람회 성격도 활성화시키고 해서 박람회 성격을 강화한 포럼으로 만들어가는게 이번 포럼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사드배치 영향으로 중국측 핵심 인사들이 불참 소식을 전해오면서 차질이 예상됩니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강정항에 중국발 크루즈 기항도 전면 중단되면서 당초 올해 포럼이 내세웠던 강정 크루즈시대 개막이라는 선언적 의미도 퇴색하게 됐습니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에따라 홍콩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세안 국가들로 참가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제주를 중심으로 아시아지역 크루즈 관련 전문 협의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김의근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5주년을 맞는 만큼 중국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좀 풍성하고 지역에 도움도 되고 국내적으로 어려움도 타계할 수 있는 모멘텀,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드는 행사로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국내 유일의 국제 크루즈 컨퍼런스인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돼 왔지만 사드 여파에 위상은 흔들릴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7.07.10(월)  |  최형석
  • 몸집 키우는 개발공사…이번엔 성공?
  • 제주도개발공사가 자본금을 대폭 늘리고 인력도 충원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주택과 골재 등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조치인데, 지금껏 번번히 실패했던 터라 이번에는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새롭게 들어선 제주도개발공사 개발본부 사무실입니다. 지난 6월부터 JDC로부터 임대해 운영 중입니다. 이 곳에는 개발공사가 새롭게 진행하는 각종 신사업 관련 부서가 들어와 있습니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주택과 임대주택, 그리고 공공택지 개발 전담 팀이 꾸려졌고 최근 수급난을 겪고 있는 골재 사업 담당 부서도 생겼습니다. 사업범위가 크게 확대되면서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시설투자를 위한 자본금 규모를 기존 5백억 원에서 5천 억원으로 10배 늘렸습니다. <인터뷰:김현숙/제주도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개발공사는 기존 주력 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합니다. 삼다수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연간 28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추가 신설합니다. 또 도외지역 먹는샘물 위탁판매 사업자 신규 선정 시점과 맞물려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삼다수 상품 다변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감귤 가공산업도 별도의 혁신 전략 TF 팀을 구성해 농축액 판로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개발공사는 그동안 추진했던 신규사업에는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호접란과 제주맥주 사업 등이 잘못된 수요예측과 준비부족으로 잇따라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개발사업 역시 지금까지 관련 경험이 전혀 없다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신규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며 몸집을 키우는 개발공사. 여태껏 삼다수 외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던 과거의 전례와는 다른 결실을 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 2017.07.10(월)  |  김용원
  • 본격 휴가철…항공권 구하기 '전쟁'
  •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제주 하늘길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줄었지만 대신 내국인이 늘면서 특히 국내선 항공권 구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가벼운 옷차림과 밝은 표정의 관광객들이 줄 지어 나옵니다.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제주국제공항은 매일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 박세희 송민수 / 경기도 하남시 > 여름 휴가 맞아서 외국 나가는 것보다 국내에 있는 게 좋을 것 같고 제주가 너무 좋아서 왔습니다.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하루 평균 4만여 명. 하늘길도 덩달아 바빠졌습니다. 주요 항공사의 제주 기점 항공편 평균 예약률은 90%에 가까울 정도로 비행기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 조윤수 / 경기도 수원시 > 닥쳐서 구하기는 힘들죠. 몇달 전에 항공편 알아보고 예약한 거여서 어렵긴 했는데 싸게 잘 구한 것 같아요. 공급좌석 대비 실제 탑승률은 최근 일주일 기준 도착편 87%, 출발편 85%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빈 자리를 찾기가 어렵고 자리가 생기더라도 가격이 평소보다 배는 높아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나 다름 없습니다. < 심진경 / 부산시 > 비행기가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서 부산에 사는데도 목포까지 가서 배타고 왔어요. <스탠드업> "다음주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항공권 구하기는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사드 여파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줄어든 반면, 내국인이 늘면서 특히 국내선 항공권 예약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 문명호 /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소장 > (전년 대비) 내국인 관광객은 10% 증가했고, 외국인 관광객은 50% 정도 감소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여름방학이 ///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항공수요와 예약률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각종 매체에서 제주가 주요하게 다뤄지며 관광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고질적인 항공 좌석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7.07.10(월)  |  조승원
  • 항만물동량 꾸준한 증가세…전년 대비 17% 증가
  • 제주도내 항만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무역항과 연안항에서의 항만 물동량은 9천 3백만 톤으로 지난해 7천 9백만톤에 비해 17%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자갈이 지난해 190톤에서 올해 640톤으로 세 배 이상 크게 늘었고, 모래와 철재 등 건설자재 물동량도 지난해보다 각각 15%와 5% 증가했습니다. 반면 채소 등 농산물은 전년보다 17%, 비료는 22% 감소했습니다.
  • 2017.07.10(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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