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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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제주도청 고위 공무원이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액수도 수천만원대로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남중이나 여중인 단성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남녀 공학 전환에 학교 구성원들의 동의가 중요한 요소인 가운데 교육당국은 사전 협의를 통해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판단하고
한해 수십 만 명이 찾는 한국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제주 올레 일부 탐방로가 주인 동의 없이 조성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 올레측은 문제가 된 구간을 원상 복구했지만 토지주는 수년 간 무단 사용한 것에 대한
경찰이 우도에서 교통법규와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합동 단속에 나섰습니다. 안전띠를 매지 않고 차량을 몰거나 이륜차를 타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등 위반 행위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단속 현장을 김경임, 좌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9
  • "112 거짓 신고 과태료 500만원"…"처벌 강화"
  • 112 거짓 신고자 대부분은 단순 경범죄 처벌에 그치면서 상습, 재범 위험이 높고 경찰력 낭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경범죄 범칙금보다 약 10배 많은 과태료 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경찰이 이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에서 실제, 거짓 사망 신고를 한 60대에게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 남성으로부터 112 종합상황실 전화 신고가 접수됩니다. [싱크 : 112 허위 신고자 ] "(신고내용을 말씀해 주세요. 신고 내용을.) 내가 전화를 했잖아 임마. 전화를 했다고 이 XXX아." 욕설이 담긴 신고는 2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싱크 : 112 허위 신고자 ] "(신고할 거 있으세요?) 그래 이 XXX아. (욕하시면 안됩니다. 여기 계속 전화하시면 처벌 받으실 수 있어요.)" 자신을 잡아가라며 경찰에 거짓 신고한 혐의로 60대 A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1년 동안 누적 신고만 1천 건 가까이 한 상습범이었습니다. 하지만, 처벌은 단순 경범죄 혐의로 범칙금 8만원 부과가 전부였습니다. 솜방망이 처벌 탓에 112 거짓 신고는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최대 5년형에 처해질 수 있지만, 단순 거짓 장난 신고는 처벌이 불가능해 실효성이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12 기본법에 거짓 신고자에게 과태료 최대 500만원까지 부과할 수 있는 처벌 규정을 신설했습니다. 거짓 신고시 1차는 200만 원, 3차 이상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데 경범죄로 처벌할 수 있는 최대 범칙금보다 10배 가량 많은 겁니다. 제주 경찰은 제도 시행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거짓 사망 신고'를 한 60대에게 처음으로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씽크:이광윤/제주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거짓 신고에 대해 기존에는 형법 또는 경범죄 처벌법으로 처벌하였으나 법정형 편차로 발생하는 처벌상 공백을 메우고 경찰력 낭비 예방과 국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2024년 7월 3일 시행하게 됐습니다. 제주 경찰은 향후에도 거짓 신고에 대해서는 엄중 대응 방침이며 거짓 신고로 인한 경찰력 낭비 예방을 위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경찰은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켜 재발을 막는 과태료 처벌법을 적극 활용하고 필요시에는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도 청구하는 등 대응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소기훈)
  • 2025.01.09(목) 14:12  |  김용원
  • 날씨ON(주말까지 추위 계속…다음주 또 기온 하강)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 제주지역에 강추위가 찾아오고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어젯밤 꽁꽁 얼어붙은 도로에 차가 미끄러지고 보행자가 넘어지는 일이 속출했는데요. 오늘 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주말까지 계속 눈비 소식에 날씨가 춥겠습니다. 우선 내일 낮까지 눈과 비가 내리다 잠시 그치고 일요일인 모레 이른 새벽부터 다시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는 계속 눈이 내리겠지만, 해안지역은 더이상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까지 진눈깨비 형태로 약간 내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부터는 대부분 비로 바뀌겠습니다. 예상 적설, 예상 강수량 보면요. 모레까지 산지에 5에서 많은 곳 15cm 이상, 중산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쌓이겠고, 해안지역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사이 아침최저기온 1에서 4도, 낮기온 6에서 9도로 오늘보다는 1에서 3도 정도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낮겠습니다. 이후 월요일 화요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수요일부터 다시 한번 기온이 크게 하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수요일과 목요일 눈, 비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이번주만큼 눈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해안지역에도 눈이 날릴 수 있다고 합니다. 최신 기상예보 계속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즘 한파가 주기적으로 찾아오고 있는데요. 농작물 저온 피해, 도로 살얼음 등 각종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5.01.09(목) 13:54  |  김수연
KCTV News7
00:32
  • 설 명절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강화
  • 설을 앞두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 위반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추진합니다. 오는 13일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농축수산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고의적인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합니다. 농관원은 농축수산물에 원산지 표시 등이 없거나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나 농관원 누리집 등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2025.01.09(목) 11:51  |  김경임
KCTV News7
00:44
  • 다른 지역 폭설·강풍 '항공편' 결항 지연 잇따라
  • 다른 지역 폭설과 기상 문제로 제주 공항 항공편 운항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9) 오전 광주에서 제주로 오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기상 악화로 결항되는 등 오전 11시 40분 기준 출도착 항공편 28편이 결항됐고 5편이 지연됐습니다. 오늘 하루 제주공항에서 395편이 운항할 예정인데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 지연 편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공사는 폭설과 강풍 등의 영향으로 운항 스케줄이 유동적일 수 있다며 사전에 항공기 출도착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2025.01.09(목) 11:50  |  김용원
  • '120 만덕콜센터' 민간위탁사업 평가 1위
  • 민원 상담 창구 역할을 하는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민간위탁사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20만덕콜센터는 지난해 제주도 민간위탁사무 종합평가에서 전체 55개 사무 가운데 가장 높은 98.3점을 받았습니다. 또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91.7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120만덕콜센터는 지난해 하루 평균 1,300여 건, 연간 48만 6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습니다.
  • 2025.01.09(목) 11:30  |  문수희
  • 제주 폭력 범죄 30% 주취 사범…전국 평균 상회
  • 제주도내 폭력 사범 10명 중 3명은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질렀고 제주지역 주취 범죄 비율도 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검거된 폭력 사건은 연평균 5천 590건이며 이 가운데 30%인 1천 670여 건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주취폭력 사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요 사례로 경찰은 지난해 11월 주점에서 술에 취한채 물건을 부순 10대를 검거했고 출동 경찰관까지 폭행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50대 피의자도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제주 주취사범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만큼 각 경찰서에 '주취폭력 범죄 수사팀'을 운영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 2025.01.09(목) 11:28  |  김용원
KCTV News7
00:55
  • 찬 바람 불며 강추위…산지 중심 눈
  • 오늘 제주는 찬 바람이 불며 추운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산지에는 5에서 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 중산간에는 5에서 1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해안 지역에는 내일까지 1에서 5cm의 적설량을 보이겠고 기온에 따라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5에서 7도로 분포해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강추위와 함께 눈과 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1.09(목) 11:26  |  김경임
KCTV News7
00:34
  •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속도'…하반기 일부 가동
  •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가동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1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현재 공정대로라면 올해 하반기부터 유입된 하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 22만톤 규모의 수처리 시설이 우선 완공돼 가동됩니다. 또 연안 바다의 환경오염 방지와 마을 어업 피해 예방을 위한 해양 방류관도 연말까지 완공될 계획입니다.
  • 2025.01.09(목) 11:19  |  문수희
KCTV News7
00:33
  •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기존 계획대로 추진"
  • 탄핵 정국 여파로 행정체제개편 후속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제주도는 계획 수정 없이 기존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내년 7월 민선 9기 출범에 맞춘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불안정한 정국이 변수라며 탄핵 인용 여부와 조기 대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선 10기 출범에 맞춘 행정체제개편 여부에 대해 오 지사는 원하는 바가 아니라며 현재로서는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01.09(목) 11:07  |  문수희
KCTV News7
00:38
  • 지난해 사려니숲길 방문객 100만명 돌파
  • 지난해 사려니숲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서귀포시는 2009년 숲길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2018년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하고, 지난해의 경우 100만 1천 768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연 속 힐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봉개동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 구간에 조성돼 있습니다.
  • 2025.01.09(목) 11:06  |  김수연
KCTV News7
00:41
  • "생태법인 도입 법안 국회서 조속히 통과돼야"
  • 남방큰돌골래와 같은 생물종 등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법안 통과 촉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 발의에 환영하고 이번 법안이 초당적 합의로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며 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환경단체인 핫핑크돌핀스도 오늘 성명을 통해 생태법인 제도가 도입되면 비인간 존재와 자연의 권리가 처음으로 법적으로 인정돼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5.01.09(목) 10:57  |  허은진
KCTV News7
00:54
  • "소비 활성화 협력…2공항 조류 충돌 철저 검증"
  • 최근 탄핵 정국과 항공기 참사 여파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내수 진작을 위한 도민들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9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비 활성화 정책을 도정 핵심 정책으로 삼고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소비 진작 활동에 전념하하고 있다며 도민들 역시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언론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제2공항 사업과 관련해 조류 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환경영향평가 과정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다만, 갈등 조정을 위해 중점평가 사업 지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쟁점사항과 의혹 검증이 우선인 만큼 환경영향평가의 사계절 조사가 이뤄진 후에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5.01.09(목) 10:56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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