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정민 부장판사는
2014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자회사를 통해 조직적으로 담합하고 경쟁업체의 입찰을 방해해
90여 차례에 걸쳐 58억원 상당의 관급공사를 낙찰받은 혐의로 기소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대표인 51살 조 모피고인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협의로 기소된 조 씨의 자회사 대표인 45살 부 모피고인과 46살 박 모 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KCTV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에 시집 온 두 딸을 만나러 온
몽골인 비비쉬씨의 이야기 전해드렸는데요.
실명 위기에 놓였던 비비쉬씨가
제주에서 수술을 마치고
새로운 희망을 보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몽골에서 온 비비쉬씨.
혼자 밥을 먹는 것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한 발자국 내딛는 것도 어려운 그가
고단한 제주 여행길에 오른 이유는
단 하나,
그리운 두 딸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흐릿하게나마 보이는 두 딸과 손주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얼굴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봅니다.
이런 비비쉬씨에게
기적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수술을 하더라도 시력을 되찾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던 안과 수술.
<씽크 : 나대로/제주한라병원 안과전문의>
"수술 아주 잘 됐습니다.
마취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나오실 겁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무사히 수술이 끝나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안대를 풉니다.
<씽크 : 환하게 보여요. (이쪽 눈은 잘 보이시죠?) 네.>
아버지 걱정에 밤잠을 설치던 딸들은
이제야 마음이 놓입니다.
<영상>
<인터뷰 : 덜거자우/결혼이주여성>
"아버지가 몽골에 돌아가시면 우리를 못 볼 뻔했는데
이렇게 수술해줘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 나대로/제주한라병원 안과전문의>
"치료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차마 그냥 몽골에 가시라는 말을 못 드리겠더라고요. 이렇게 수술해서 밝아졌다고 하니까//
**수퍼체인지**
저도 마음이 기쁘고 보람되고 좋습니다."
다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아버지는
마치 꿈을 꾸는 기분입니다.
<인터뷰 : 비비쉬/덜거자우씨 아버지>
"손주들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누구 도움 없이 문 밖에 나갈 수도 없었는데 너무 좋아요."
머나먼 타국에 시집 온 딸 덜거자우와 다지마씨,
온 세상이 암흑 같았던 아버지 비비쉬씨.
<타가 : 퇴원축하합니다. 퇴원축하합니다.. >
KCTV의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제주는
주말인 내일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제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19.5도, 서귀포 18.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2도 가량 높아 포근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더 올라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이같은 날씨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공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이같은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 주 화요일 비가 내리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기온이 들쑥날쑥합니다.
며칠 전까지 “춥다“ 소리가 나왔는데
오늘은 또 포근한 하루였죠.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에서 19도까지 오른데다
가을햇살이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쾌청한 하늘에 기온은 더 올라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반면, 아침시간에는 밤사이 땅의 열이 빠져나가는 복사냉각이 활발해
공기가 쌀쌀하겠습니다.
제주시를 비롯해 다른 지역도 모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
신경 써서 외출하셔야겠고요.
또한 공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한라산 올라가시는 분들 작은 불씨도 조심조심 하시고요.
일교차도 큰데다 건조하기까지 해서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개인 건강도 잘 챙겨주세요.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동안 기온이 20도안팎까지 오르며 아침과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쾌청한 하늘에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3도로 오늘보다 3에서 6도나 오르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종일 가을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아침시간은 10도 안팎으로 쌀쌀해도
낮에는 20도를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맑은 하늘에 오늘보다 기온이 오릅니다.
낮 최고기온 고산 20도 한림과 대정22도가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산간도 쾌적한 날씨 속에 공기가 건조해지고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아침기온 3도에서 6도
낮기온은 11에서 16도로 뛰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하늘이 쾌청하겠고
낮 기온은 20도에서 22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1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오름날씨>
제주도내 오름입니다.
포근하고 바람도 강하지 않아서 가
을 오름 즐기기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큰 일교차와 건조함은 유의해주세요.
<주간날씨>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 같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화요일에 한차례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56분
해지는 시각은 5시 38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국정농단 핵심으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씨가 소유하고 있는
서귀포 소재 고급빌라가
최근 행정시에 압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방세 체납을 이유로
장시호 씨 소유의 서귀포시 대포동 소재
모 빌라를 지난 2일자로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체납액의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장 씨는
서귀포 수협과 제2금융권에서
도내에 있는 빌라와 토지 등을 담보로
수 억원의 대출을 받고 행적을 감추고 있습니다.
태풍 차바가 제주를 휩쓸고 지나간지
한 달이 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국비 지원이 늦어지면서
복구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아스팔트 도로 한쪽이
푹 꺼졌습니다.
차량들의 안전을 위한
가드레일은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쓸려나간 토사에
도로의 단면이 훤히 드러났습니다.
반대쪽은
아예 아스팔트가 뒤틀리며
일부 토사가 차선을 넘기도 했습니다.
<브릿지>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지 한 달째,
긴급 복구돼야 할 도로는
쓸려나간 상태 그대로 아직도 방치돼 있습니다.“
이 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불안한 마음을 숨길 수 없습니다.
<인터뷰 : 왕소혜 / 제주 거주 중국인>
“도로가 위험해 보이고, 차가 지나가기도 힘들다..”
교량이 있는 또 다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태풍 차바때 쓸려나간 토사는
아직도 앙상한 단면만 드러냅니다.
복구는 커녕 안전 시설이라곤
안전 테이프가 전부입니다.
<인터뷰 : 고혜은 / 제주시 월평동>
“지반이 다 무너져 내릴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또, 여기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더 위험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리로 다
-----수퍼체인지-----
연결된 도로라서 빨리 보수를 해야….”
도내 곳곳이
아직도 태풍 차바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풍 때 떠내려왔던 해안가 쓰레기는
거의 다 치웠다고 하지만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 등
복구 작업은 아직 더디기만 합니다.
<싱크 : 제주도 관계자>
"임시복구는 이달 안에 하려고 하고 있고. (실시 설계) 용역도 지금 진행 중이고, 국비가 내려오면 사업을 또 추가로 발주할 예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이후
많은 국비 지원을 약속받은 제주도.
하지만, 국비를 지원 받기 전까지
복구작업은 전혀 진척을 보이지 못하며
도민들의 불안과 불편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최근 초등학교에서 불거진 부실 식단 논란은
교육당국의 무관심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부실한 식단을 개선해 달라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학교측은 사실상 무대응으로 일관했고
교육당국의 관리 감독도 부실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달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가 제공한 점심입니다.
생선 튀김 한개와 브로콜리 한 조각, 김치와 국이 전붑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안내된 식단과 비교하면
양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해당 학교는 채소와 생선을 편식하는 학생이 많고
잔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량을 배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하명금 / 백록초등학교 교감 ]
" 1학년, 2학년인 경우에 닭볶음탕 메뉴가 나오면 닭을 싫어하는 어린이는 반찬을 받지 않으려고 해요. "
부실한 식단 문제가 불거지자 교육 당국은 잔반에 상관없이
모든 학교에서 정량 배식을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당국이 임시 처방에만
급급하다며 불만을 터트립니다.
1학기부터 식단 개선을 요구했지만
학교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백록초등학교 학부모 ]
"이것은 어른용 식판이기 때문에 애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안되고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는 것이지 문제가 전혀 없다는 식으로... "
학교 관리 감독을 맡고 있는 교육당국도
이번 사태에서 책임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교육당국이 학교별로 운영중인 학교 급식 모니터링도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식단 문제 역시 해당 학교 학부모들이 불시에
급식현장에 대한 점검을 벌이다 확인됐습니다.
[녹취 김순관 /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형식적이고 효율성이 없는 정기적 모니터링을 떠나서 수시 모니터링으로 전환할 것이고요."
학생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학교측과
교육당국의 형식적인 관리감독이 이번 부실 식단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KCTV는 어제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부실급식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해당 학교측은 편식 학생들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는 내용이
잔반을 없는 것으로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cg-in
한 초등학교 학부모 단체대화방에 올라온 글입니다.
급식을 다 비워야 쉬는 시간을 주겠다는 담임교사의 지시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푸념 섞인 글이 이어집니다..
cg-out
부실 식단 제공 의혹을 사고 있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강제로 비우도록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화녹취 백록초등학교 학부모 ]
"먹은 것을 선생님에게 검사를 받아야 자유시간을 얻을 수 있는거죠. 다 먹어야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식단 개선 등 대책을 기대했던 학부모들은 학교측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보다는 감정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잔반을 비우도록 지시했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문제가 불거진 후 담임교사들이 생선이나 채소 등을 편식하는 학생들을 지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잘 못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전화녹취 하명금 / 제주백록초등학교 교감 ]
"식생활을 위해서 담임교사들이 아마 식사 지도는 해요. 하지만 억지로 잔반을 남기지 않고 먹도록 지도하지는 않고 있어요."
한편 부실 식단 제공 의혹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 교육당국은
해당 학교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신이 크다며
개선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앞으로 학년 구분이나 잔반을 남기는 것과 관계없이
정량 배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순관 /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
"앞으로 계속해서 모든 학교에 (정량 배식을) 권하겠습니다. 그 다음 정량배식을 근거로 해서 편식하지 않도록 교육해 나가겠습니다." "
부실 식단 제공 논란에 이어
강제 잔반 처리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KCTV 뉴스가 보도한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의
부실 급식 논란과 관련해
교육당국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4일) 행정국장을 포함해
학교 급식 주무부서 담당자를
해당 초등학교에 보내 사실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초등학교는 지난 달,
점심시간 1,2학년들에게 제공되는 반찬으로
정량보다 적게 배식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부실 급식 논란을 빚었습니다.
특히 학부모들은 지난 7월부터
이같은 부실 급식 문제를 제기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