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용 팁
- 서귀포 1호 극장 철거
- 조기개장 못하는 해수욕장 2곳, 왜?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배달앱 자주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이번주 첫 소식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용 팁으로 준비했습니다.
먹깨비가
이렇게 아이콘까지 바꿔가며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일정 금액 이상을
3번 이상 결제한 경우
무려 1만 원의 쿠폰을 지급하고 있는 건데요.
제주도가 진행하고 있는
배달비 3천원 지원 쿠폰도
동시 적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가게 자체의 쿠폰이 있다면
이것도 함께 적용할 수 있습니다.
최소 1만 3천 원 이상의 쿠폰을
적용할 수 있고,
또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면
15% 캐시백도 받으실 수 있으니까
현명하고 알뜰한 소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주도가
적극 홍보하는 것과는 달리
여전히 가맹점 수가
배달앱 가운데 가장 적다는 건 아쉽습니다.
두번째 준비한 소식은
저희가 다음채널을 통해 전해드린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소식입니다.
서귀포 관광극장은
지난 1963년 개관한
서귀포시의 최초 극장인데요.
오랜 세월을 겪으며
지붕이 없는 노천극장으로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그런데 인근 이중섭미술관 공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60여년 전 관광극장을 짓는 과정에서
기초공사 깊이가 20cm에 불과한,
사실상 기초공사 없이 건축한게 드러난 겁니다.
그러니까
이중섭미술관 공사로 인해
관광극장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결국 서귀포시는
1호 극장을 철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는데요.
지난 2023년 12월에
27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한건데,
제대로 활용해보지도 못하고 철거하게 된 셈입니다.
그래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일대 이중섭거리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마지막 소식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주 해수욕장 개장 소식입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해수욕장 개장 일정을 최근 확정 지었습니다.
제주시는
8곳의 지정 해수욕장 모두를
오는 24일
조기개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귀포시의 경우
4개의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표선과 화순해수욕장이
최근 조기개장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기개장은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기개장하지 않는
중문의 경우
해수욕장 운영 주체인 마을회가
미리 정해진 일정이 있어서 동참하지 못한 건데요.
내년부터는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신양 해수욕장의 경우
여전히 파래가 많이 밀려들어오는 상황이라서
처리 등의 문제로
조기개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즐겁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