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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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성산 광치기 해변에서 66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신종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바다환경지킴이가 최초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감금이나 폭행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관련 신고가 빗발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로 고수익 일자리나 해외 취업을 미
제주도가 새 정부의 경제 기조에 발맞춘 '제주형 경제성장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민생 안정과 신산업 육성을 양대 축으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합니다.
10월에도 여름 못지 않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브로콜리에서 병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 탓에 농가들의 대응도 쉽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5
  • 동부공원 1천 8백세대 공공지원 주택 사업 본격
  • 화북 동부공원 일대에 들어서는 도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이 올해 본격화됩니다. 제주도와 LH는 사업비 1천 1백억여 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한 뒤 9월쯤 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동부공원 부지 약 32만 제곱미터에 공동주택 1천 8백여 세대를 공급하는 이번 사업은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체 공급 세대의 60%는 무주택자를 위한 장기 임대주택으로 조성됩니다.
  • 2024.03.09(토) 09:18  |  김용원
KCTV News7
00:39
  • 제주 소방공무원 비위·징계 음주운전 최다
  • 제주지역 소방공무원 비위 징계 사유로 음주운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까지 3년 동안 소방공무원 징계처분 14건 가운데 음주운전이 6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폭행은 2건, 성비위와 갑질은 각각 한건이었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총선 기간 집중 감찰과 함께 비위 행위자는 상여금 지급 제한이나 타 지역 전출 같은 인사 불이익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 2024.03.09(토) 09:05  |  김용원
KCTV News7
00:28
  • 온평포구 해상 4.5톤 선박 전복…선원 모두 구조
  • 오늘(8일)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 성산읍 온평포구 동쪽 6km 해상에서 4.5톤급 서귀포선적 A 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떠 있는 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고 해양 오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사고 선박 인양 일정도 조율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 2024.03.08(금) 17:12  |  김용원
KCTV News7
00:45
  • 단독주택에서 무면허 치과 운영 60대 징역 4년
  • 제주지방법원 형사 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수년간 치과의사 행세를 하며 무면허 치과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A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의 실형과 벌금 1천만 원, 범죄 수익금 7억 원의 추징을 선고했습니다. 배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 기간이 길고 동종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A 피고인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약 6년 동안 제주시내 단독주택에 불법 의료 설비를 갖추고 어르신을 상대로 무면허 치과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 수사 당시 1년 넘게 도피생활을 했고 지난해 11월 경기도에서 검거됐습니다.
  • 2024.03.08(금) 16:44  |  김용원
KCTV News7
02:39
  • 어린 남방큰돌고래 장례식…"제주 서식처 위협"
  • 제주 해상에서 어미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어린 고래를 들쳐업고 이른바 장례를 치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들어 제주 바다에서 폐사하는 어린 개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외부 요인에 의해 고래 생태계, 그리고 서식처가 위협받고 있다는 신호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어미남방큰돌고래가 주둥이로 어린 고래를 연신 들어 올립니다. 숨을 쉴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데 고래는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죽음을 직감했지만 어미는 어린 개체를 놓아주지 않고 함께 바다를 헤엄칩니다. 바다에 떠 있는 고래 사체를 주변을 맴돌던 어미가 들쳐업고 유영합니다.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됐지만 어미는 가슴과 등 지느러미로 죽은 새끼를 품에 안았습니다. 주변 돌고래 무리들도 모자 곁을 지킵니다. 잠시 뒤 어미는 온몸을 흔들며 죽은 고래 사체를 자연으로 돌려 보냅니다. 이른바 고래 장례식을 치르는 어미와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제주 바다에서 포착됐습니다. <김병엽 / 제주대 교수> "고래가 죽었다고 판단되면 저는 '장례 절차'라고 표현하는데 등에 업고 다니면서 계속 그런 행동을 하다가 거의 살이 흐물흐물해져서 거의 없어질 때까지 그렇게 행동을 합니다." 이처럼 어린 고래를 장례 지내는 모습은 몇년 전까지보기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만 폐사한 어린 고래 3마리가 발견됐고 올해도 불과 일주일 사이 두 번이나 관측됐습니다. 자연적 현상이 아닌 외부 요인으로 인한 서식 환경 변화로 어미 고래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분만 또는 출산 과정에서 폐사 개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엽 / 제주대 교수> "선박을 이용한 관광선들이 가까이 접근하고 여러 척이 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주고 배들이 접근하면 개체들이 암벽에 부딪히면서 충격에 의해 난산될 수 있고 사실 근래 볼 수 없었던 상황들이 최근에 나타나는 것을 보면 환경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이죠." 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장례식은 제주 바다 서식처가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화면제공 다큐제주 / 서귀포해경)
  • 2024.03.08(금) 15:54  |  김용원
KCTV News7
03:49
  • 간호사 업무 확대…제대병원 무급휴직 신청?
  •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간호사의 진료 행위 허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도 간호 인력 재배치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간호사들은 업무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의료 사고가 났을 때 법적보호를 받을 수 있을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병원 적자가 누적되면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희망자도 받고 있어 남아있는 의료진의 업무가 더더욱 과중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행동이 이어진 지 3주째.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병원에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정부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해 오늘(8일)부터 전공의 업무 일부를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숙련도가 높은 간호사들은 수술 부위 봉합을 비롯해 약물 처방,심폐소생술 등을 할 수 있고 진료기록이나 진단서 등도 직접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엑스레이나 사망진단, 전신 마취 등 9개 행위는 이전 그대로 금지됩니다. <전병왕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 사업을, 지침을 보완했습니다. 간호협회, 병원계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던 총 98개 업무 범위를 정리해…." 정부의 방침에 따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도 비상진료지원팀을 꾸리고 간호사들의 업무 재배치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지침을 통해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시하고, 당직 지원 등 기존 전공의 업무에 간호사들이 투입되면서 의료진의 근무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 "간호부서와 협의를 통해서 확정 짓고 실제 업무가 되도록 하게 되면 이제 업무가 그때(집단행동 전)보다는 줄어들지는 않지만 간호사가 어느 정도 해주기 때문에 그래도 많은 부분이 줄어드는 부분들이 좀 있어서." 하지만 간호사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의사의 업무가 무제한으로 넘어오면서 업무 부담이 더 커질 뿐만 아니라 의료사고가 났을 경우 제대로 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거라는 겁니다. <병원 관계자> "지금은 정부가 이렇게 나서서 말은 하지만 실질적으로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는 과연 정부가 이렇게 시켜서 한 거지만 보호해 줄 것이냐 내가 보호받을 수 있는 일이냐 이거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좀 불안해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전공의 무단이탈 사태가 길어지면서 병실을 통폐합하고 수술실 운영 규모를 축소하는 등 2단계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가면서 병실 가동률이 30%대에 그치는 상황. 적자가 커지자 제주대병원 측은 간호사 800여 명을 상대로 희망자에 한해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간호사 업무 확대와 병원의 무급휴가 제안이 맞물리면서 오히려 남아있는 간호사들의 업무가 과중될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병원 간호사> "원치 않는 부서에 로테이션 가는 경우도 지금 허다하고 업무량도 많아지고 해서 불만들이 많은 편이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급휴가까지 겹치면 남은 간호사로서 지금보다 일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서 걱정이 크긴 해요."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간호사들의 업무 범위를 넓혔지만 땜질식 대책에 그치며 당분간 의료 공백은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4.03.08(금) 15:44  |  김경임
KCTV News7
00:43
  • 도의회 여성의원, "김시숙 독립유공자 포상 지지"
  •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제주도의회 여성의원 9명이 김시숙 지사에 대한 독립 유공자 등록이 끝까지 추진되어야 한다며 신청 과정에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의 적극적인 항일투쟁 업적에도 불구하고 독립유공자 선정이 되지 않자 지난해 3월 서훈 추진 촉구대회를 개최했고 이후 제주도는 독립유공자 선정에 필요한 추가적인 공적 자료 수집 등을 통해 포상 신청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성의원들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행적이 확인되지만 후손들을 찾을 수 없거나 사후 행적이 밝혀지지 않아 잊힌 제주여성인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포상 신청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4.03.08(금) 15:35  |  허은진
KCTV News7
02:35
  • 여성 73% 육아로 '경력단절'…'돌봄 쏠림'
  • 오늘은 UN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과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한 날입니다. 제주지역 여성 노동 실태를 살펴보니 여전히 열악한 환경으로 경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고 이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지역 20대 중후반 여성고용률은 81.6%로 남성 고용률 67.7%를 크게 웃돕니다. 하지만 30대부터 상황은 역전됩니다. 특히 30대 중후반 고용률은 여성이 70.3%, 남성이 94.4%로 모든 연령대에서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30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왜 일을 그만두게 됐는지 조사한 결과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전체 이유 가운데 84.6%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남성보다 사회 진출이 비교적 이른 여성이 취업 시장 진입은 빠르지만 정작 사회생활이 활발해질 30살 이상이 되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남성들의 육아 비중이 늘고 있다고 하지만 여성가족부 통계에 따르면 아직도 육아휴직 사용자 비율이 여성이 73%로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전한 돌봄 쏠림 현상이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제약하고 더 나아가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돌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지만 단순히 공백을 메울 뿐 성별 쏠림 현상을 해결해 주진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돌봄은 돌봄 정책대로, 노동은 노동 정책대로 따로 갈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결된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연화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돌봄) 성별 쏠림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서 돌봄 영역에서의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그렇게 되면 노동에도 2~30대 여성의 경력단절이 해소되는 것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보다 다양한 구직활동 지원과 함께 균형적인 일과 가정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육아에 대한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그래픽 : 박시연)
  • 2024.03.08(금) 15:29  |  문수희
KCTV News7
02:34
  • 총선 브리핑 D-33
  •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슈들을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 순서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문대림 예비후보의 승리로 마무리 됐지만 당시 과열됐다싶을 정도의 네거티브 선거전은 이제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총선 완주를 선언한 김영진 예비후보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문대림 후보는 '녹취 중독'이란 고질병을 지녔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는 문 후보의 송재호 의원과의 녹취록 공개를 빗댄 것으로 송 의원이 감당해야 했던 인간적 배신감에 연민까지 느끼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별과 배제, 혐오가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특히 제주 여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내일(9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점으로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합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조속한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주장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 후보는 제2공항 건설은 제주의 하늘길을 넓히고, 동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는 어제(7일)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노동정책공약 간담회를 열고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일하는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 후보는 오랜 기간 비정규직으로 살아오며 노동자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노동의 가치를 타협하지 않고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 청년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젊은층 표심 잡기에 돌입했습니다. 위 후보는 이번 간담회가 MZ세대 특성에 맞춰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러 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며 20대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 2024.03.08(금) 15:19  |  최형석
  • 문화와 생활 (3월 11일)
  • 1. (공연) 봄을 여는 팡파르 - 제주국제관악제 봄시즌 공연 제주국제관악제 봄시즌 공연이 '봄을 여는 팡파르'라는 이름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아트센터와 서귀포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즌에는 독일 뉴브라스 빅밴드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라이징스타 앙상블 콘서트와 찾아가는 연주회, 우리동네 관악제 등 채로운 공연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기간: 3월 16일 ~19일, 장소 : 제주아트센터·서귀포 예술의전당 등) 2.(공연) 아무것도 아닌 일로 - 극단 사자자리 연극 극단 사자자리의 연극 아무것도 아닌 일로 공연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제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친한 친구 관계에서 느낄법한 감정과 그 사이에 숨겨진 모습들을 보여주는 심리액선 코믹연극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돼 선보입니다. (기간: 3월 27일 ~ 3월 31일, 장소 : 세이레아트센터) 3. (전시) 호라이즌 - 장준원 개인전 장준원 작가의 개인전 호라이즌이 오는 14일까지 제주 돌담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누구에게나 한번쯤 사색의 대상이 되었을 법한 지평선을 소재로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기간 : 3월 5일~3월 14일, 장소 : 돌담갤러리) 4. (전시) 오명식 개인전 - 머리카락 이야기 오명식 작가의 첫 개인전 '머리카락 이야기'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머리카락과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4.3의 아픈 기억을 캔버스에 담은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기간: 3월 9일 ~ 14일, 장소: 제주도문예회관)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3.08(금) 14:55  |  김수연
KCTV News7
02:17
  • [영농정보] 가격 껑충 '금쪽파' 수확 막바지
  • 제주의 대표 월동채소인 쪽파 수확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확량은 예년만 못하지만 가격이 두 배가까이 높게 형성되면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주 영농정보에서 수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쪽파 수확에 농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잦은 눈과 비 날씨에 작황은 예년만 못하지만 올해는 금쪽파라고 불릴 만큼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기대가 큽니다. [양희숙 / 한림읍 귀덕리] "작년에 눈 이런 피해가 심해서 밭 하나를 거의 반 이상 버려야 돼요, 폐기해야 되는 상황이 와가지고 다행이 지금이 좋기 때문에 어느정도 큰 손해는 안보겠지만 거의 평균이라고 보시면 돼요." 쪽파는 월동무와 양배추와 더불어 제주의 대표 월동채소지만 연중 생산도 가능할 정도로 소득작목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작목의 특성상 일손이 많이 필요한 것은 단점으로 꼽힙니다. 올해 쪽파는 최근 도매시장에서 10kg 한 상자에 7만원에서 1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보통 4~5만원에 거래됐던 것에 비하면 갑절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한달 전 17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가격이 점점 떨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겨울 잦은 비 날씨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달 초까지 이어지는 수확기 동안 품질 관리만 잘 해준다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성철 / 제주도농업기술원 특화작목육성팀장] "출하 하시기 전에 막바지 병해충 관리를 잘 해 주셔야 하는데 특히 농약 안전 사용 기준에 맞춰서 적절하게 관리를 해 주셔야 겠습니다."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전량 회수돼 폐기 조치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적절한 방제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03.08(금) 14:40  |  최형석
KCTV News7
02:17
  • 불법 주정차 신고방 운영...방치 줄어들까?
  •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한 앱을 통해 전동킥보드나 공유 자전거 이용이 쉬워지면서 사용자도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용되지 않은 킥보드가 도로 곳곳에 방치되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행정기관이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 방치된 기기를 쉽게 신고해 처리할 수 있는 신고방을 운영하면서 효과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전거 도로에도, 교차로에도, 장소를 막론하고 곳곳에 방치된 전동자전거. 휴대전화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빌려 타고 아무 데나 반납할 수 있다 보니 도심 곳곳에 버려진 듯 방치돼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기 일쑤입니다. [ 인터뷰 문서현 / 제주시 연동 ] "불편한 점이 많기는 했어요. 길 가는데 좀 방해되고 걸려 넘어질 뻔한 적도 있고..."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가 방치된 전동 킥보드나 자전거를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방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방치된 기기 사진과 주변 주소 등을 올리면 업체들이 바로 수거나 지정된 주정차 구역으로 옮기도록 한겁니다. 그동안 접수 받은 신고 내용을 행정기관에서 관련 업체에 통보하다보니 처리 과정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행정력 낭비도 심하다는 단점을 보완한 조치입니다. [인터뷰 오명수 / 제주도 자전거정책팀장 ] "(제주)도에 신고 없이 도민들이 직접 오픈 채팅방에 신고함으로써 즉시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편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일각에선 이 같은 전동 기기 신고방 운영만으로 무단 방치를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지정된 주·정차 구역이 아닌 곳에서는 세울 수 없도록 장치가 마련됐지만 일부 얌체 업체들이 이용률 하락을 우려해 그대로 놔두고 있다는 겁니다. 결국 이들 기기들의 무단 방치를 막기 위해서는 신고방 운영 못지 않게 관련 업체들의 의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3.08(금) 14:30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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