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칭다오 국제 컨테이너선 첫 취항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10.16 15:31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첫 국제 컨테이너선 정기항로가 공식 개통됐습니다.

산둥원양해운그룹주식유한공하는
오늘 중국 칭다오시 국제크루즈부두에서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양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칭다오 신규항로 취항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칭다오를 출발하는 컨테이너선은
길이 118미터, 폭 20.8미터로
20피트 표준 컨테이너 712개를 실을 수 있고
냉동 콘센트 109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 항차에는
페트칩과 가구, 기계장비 등
약 40개의 컨테이너 물량을 적재해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매주 월요일 칭다오를 출발해
수요일 제주에 도착하고
토요일 다시 칭다오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제주도는
직항로 개설로 물류비용 절감과
운송 기간의 단축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카페리 취항까지의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화물선 취항과 동시에 물동량이 부족하면
연간 최대 72억 원의 손실을 보전해 주기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이 부분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가 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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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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