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항로 개설 기념식이
오늘(18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제주도와 도의회를 비롯해
중국 선사 관계자와 수출입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항로 개설을 축하했습니다.
처음 취항한 선박은
'SMC 르자오'호로 중국에서 페트칩과 가구, 기계장비 등
40컨터이너를 싣고 제주에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매주 월요일 칭다오를 출발해
수요일 제주에 도착하고
금요일 다시 칭다오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정기 운항합니다.
이번 직항로 개설로 물류비 절감 효과와 함께
물동량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